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는 14일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 준비위원장 임지준(따뜻한치과병원 대표원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장)과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서혜원 총무이사, 장효숙 학술이사, 이미애 홍보이사, 이혜림 국제이사, 정주아 섭외이사가 참석해, 구강관리를 통한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강 건강과 치매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치아 개수가 적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는 치아가 10개 미만인 사람이 20개 이상의 치아를 가진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약 2배 높다고 보고했다. 잇몸질환이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논의는 구강관리를 통한 치매 예방 방안을 구체화하고,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는 이날 ‘2480 프로젝트’를 선언하며, 24개의 치아(임플란트 포함)를 80세까지 보존하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치아 건강을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실현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오는 5월 2일, 오복데이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오복데이는 오복의 ‘5’와 치아를 상징하는 ‘2’가 만나 탄생한 날로, ‘오복데이의 5와 2가 곱해져 ‘10년 더 건강하게’’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은 단순히 병원에 의존하는 연명장수를 넘어, 생활 속 건강한 실천을 통해 생활장수와 건강장수를 기원하며 국민 건강 증진의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은 건강수명을 10년 연장하고, 돌봄 비용과 기간을 30% 줄이며, 의료비를 1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민 누구나 실천 가능한 치아튼튼, 영양든든, 근육탄탄, 마음단단, 검진 꼭꼭이라는 5대 건강수칙을 통해, 초고령사회 대한민국에서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혜원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총무이사는 “구강관리가 치매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에서 입증되었다. 치아 개수를 잘 유지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은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는 국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임지준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 준비위원장은 “치매는 이제 국민들이 암보다 더 두려워하는 질병이 되었으며,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이다. 국민운동본부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 위원회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진단과 예방 방안을 개발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로 치매를 예방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의는 구강관리가 치매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미치는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특히 오는 5월 2일 오복데이를 기점으로, 구강 건강을 통한 치매 예방이 국민 건강 증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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