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프리미엄 골프장, 장기 체류 가성비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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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컨트리클럽

‘한 달 살이’나 그 이상 장기간 숙박하면서 라운드를 원하는 시니어 골퍼에게 희소식이 있다. 골퍼들이 앞다퉈 해외 투어로 빠져나가는 계절에 말레이시아 특별한 골프장의 평생 회원권이 등장했다. 바로 말레이시아의 프리미엄 골프장 ‘티아라 컨트리클럽’이다.

티아라CC의 1차 정회원 회원권은 2가지다. 스타(880만 원)는 기명과 무기명 각각 1명씩이고, 프리미엄(1100만 원)은 기명 1명과 무기명 3명이다. 회원은 티아라CC(27홀)와 인근 AKCC(27홀), BBCC(27홀) 등 총 81홀을 자유롭게 라운드할 수 있다. 주중에는 27홀이고 주말은 18홀이다. 그린피, 카트비, 숙박(2인 1실), 3식을 포함해 정회원은 1일 체류비가 6만9000원이다. 언제든지 양도, 양수가 가능하며 예약 일수의 제한도 없어 장기 체류할 수 있다.

티아라CC는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동남쪽으로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있는 말라카 케르 관광지구에 있다. 울창한 정글과 바다가 공존하는 곳에서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1995년 개장한 티아라CC는 레이크, 메도우, 우드랜드로 구성된 27홀 코스다.

티아라CC가 있는 말라카는 2008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만큼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다. 인근에 온천과 차이나타운 존워커 시장 투어, 크루즈 투어 등 관광으로도 최적지다.

티아라에서 5분 거리의 AKCC는 5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말레이시아 골프장 중 코스 레이아웃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27홀이 모두 색다른 27색이다. AKCC는 말라카주정부 소유로 왕실의 귀족들이 많이 이용했다.

오나CC는 말레이시아 골프장 200여 개 중 가장 도전적인 코스로 독특한 레이아웃을 갖고 있다. 이스트, 웨스트, 노스 코스로 구성돼 미국과 유럽, 아시아 프로 챔피언십을 개최한 수준 높은 골프장이다. 박세리, 최경주 선수가 전지 훈련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3개의 골프장은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카트가 페어웨이에 진입할 수 있다. 에임스호텔은 5성급으로 29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리셉션장과 키즈풀, 수영장, 레스토랑, 대연회장, 물품보관소 등이 구비돼 있다. 호텔 인근에 동물원, 테마파크도 있다.

파인골프레저그룹은 “이번에 출시한 티아라CC 회원권은 시니어 골퍼가 겨울에 장기간 머물며 쾌적한 골프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골프장”이라며 “가격 대비 가성비가 높아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티아라CC 경영주는 한국인이고 한국 직원이 상주해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으며 한국 음식도 많아 식사 불편함이 없다.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티아라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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