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액·참치다시에 이어 조미소스 라인업 강화
글루텐프리·할랄 인증 양념 출시로 글로벌 시장 겨냥
동원F&B는 20일 요리 양념 전문 브랜드 ‘하루미’를 새롭게 론칭하며 양념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하루미’는 하루 중 가장 나다운 식사를 제안한다는 뜻을 담아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만능 양념 브랜드다. 동원F&B의 기존 액상 조미료 ‘동원 참치액’과 분말 조미료 ‘참치다시’의 성공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조미소스 라인으로, 저당·글루텐프리·할랄 인증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하루미의 첫 제품군은 고기 양념 4종으로, 소갈비, 소불고기, 돼지갈비, 돼지불고기 등 주요 고기 요리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구성됐다.
국산 자연 재료인 양파, 생강, 사과 등을 사용해 풍부한 맛을 구현했으며, 저당 레시피 트렌드에 맞춰 대체 당인 알룰로스를 활용해 업계 평균 대비 당 함량을 50% 이상 줄였다고 한다.
동원F&B는 이번 고기 양념 출시를 통해 설 명절 음식으로 선호되는 갈비찜이나 불고기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떡볶이, 찌개 등 K-푸드 대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념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글루텐프리 및 할랄 인증 제품을 포함한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