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동반성장’ 정책 지속… 명절 앞두고 중소협력사 유동성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1월 21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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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롯데이노베이트는 21일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 730여 곳에 납품 대금 약 25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연휴를 앞두고 파트너사들이 자금 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대금은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오는 23일 지급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명절마다 대금 조기 지급을 실천해왔다. 최근 3년간 누적 조기 지급 규모는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매년 평균 1400여 개 파트너사에 혜택을 제공했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이번 조기 지급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18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ESG 컨설팅 지원 ▲2400여 개 직무 교육 과정 제공 ▲기술 보호 및 개발 지원 ▲채용 지원 등이 있다.

이러한 지원은 파트너사들의 재정 안정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롯데이노베이트 노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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