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2월 분양… “동구권역 랜드마크 되겠다”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2월 3일 12시 03분


코멘트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조감도
롯데건설은 2월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 총 39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는 대전에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다. 스카이라운지 등 지역 최고 수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데다 대단지로 조성되어 단지는 대전 동구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캐슬 아파트는 지난해 4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1509가구)를 완판시켰으며 지방 부동산 시장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울산 라엘에스’(2033가구)와 부산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903가구)에서도 연이어 모든 분양을 마쳤다. 지난달 서울에서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평균 26.7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시킨 바 있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특화설계를 다수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대전천 조망 및 보문산, 식장산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에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를 계획했다. 주변 자연을 아파트 최고층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입주민 전용공간 스카이라운지가 대전 지역 아파트 최초로 도입된다. 스카이게스트하우스 역시 대전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밖에 계절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를 전 세대 제공하며 실내골프클럽, GX룸, 사우나, 코인세탁실, 독서실, 1인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도 구성됐다.

단지는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대전천과 시민현수공원, 식장산, 보문산이 단지 전체를 에워싸고 있어 각 세대에서는 사시사철 청정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전천 및 시민현수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대전천 시민현수공원의 보행출입구와 직접 연결돼 산책과 조깅, 자전거 라이딩 등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가오동 일대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우선 대전로, 대정로 등을 통한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인접한 판암IC(통영대전고속도로),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 등 시외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역이 가까워 KTX와 SRT,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2028년 예정), 충청권 광역철도(2026년 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홈플러스, CGV 등 가오동 상권의 쇼핑 및 편의시설과 동구청, 가오동 우체국, 가오도서관, 동구보건소, 동구문화원 등 다양한 생활, 문화시설까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더욱이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동구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 뉴딜사업 등이 추진 중으로 원도심의 노후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흥 주거지로서 변모할 예정이다. 또 대전역세권은 도심융합특구 추진 중에 있다. 특구에는 49층 규모 트윈타워를 건립해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만들어 기업을 유치할 계획에 있으며 대전역은 지하철과 철도, 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에 트램, 도심항공교통까지 연계한 미래형 환승센터로의 변모를 앞뒀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에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서 대전 최초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라면서 “여기에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춰 향후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