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리테일 플랫폼 비이커에서 태극당과 협업해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과 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비이커는 매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왔다. 이번에는 80년 가까이 한국인의 미각을 사로잡아 온 베이커리 태극당과 협업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태극당을 상징하는 무궁화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무궁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다.
대표 상품인 초콜릿은 6구, 12구 세트로 출시되었으며, 무궁화 로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완성됐다고 한다. 빈티지한 감성과 현대적 세련미를 조화시킨 티셔츠, 에코백, 유리컵, 티 코스터, 키링 등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함께 준비됐다.
비이커X태극당 협업 팝업 스토어는 오는 18일까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운영되며 이번 컬렉션은 비이커 한남·청담·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타임스퀘어점을 비롯한 일부 백화점 매장, SSF샵과 태극당 장충본점에서 판매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10꼬르소꼬모서울에서도 2025년 ‘뱀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출시했다. 벨기에산 원료를 사용한 16구 다크 초콜릿으로 구성되며 하트를 품은 뱀 그래픽과 핑크 컬러로 초콜릿 상자를 장식했다고 한다. 초콜릿은 10꼬르소꼬모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판매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비이커와 태극당의 협업 제품은 무궁화를 재해석하여 가족과 연인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담았다”면서 “비이커와 10꼬르소꼬모서울에서 연인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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