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한미글로벌에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공급

크게보기

영림원소프트랩이 한미글로벌에 공급하는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영림원소프트랩 제공.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이사 권영범)이 국내 최대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과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글로벌은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하여 건설 현장의 품질 및 하자 관리를 위한 ‘펀치 리스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펀치 리스트(Punch list)는 건축물 준공 전 설비나 시공 상태를 점검하여 개선해야 하는 항목을 정리한 목록이다. 플렉스튜디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작업자들이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펀치 리스트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정성효 한미글로벌 AX 추진실 이사는 ”플렉스튜디오를 통해 펀치 리스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고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플렉스튜디오와 같은 도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로우코드 방식으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레거시 시스템 연동, 데이터베이스 활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생산, 영업, 인사 등 폭넓은 업무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기업용 솔루션으로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해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렉스튜디오는 직관적인 노코드 디자인 환경과 쉬운 자바스크립트 기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한 세밀한 기능 구현과 UI 수정이 쉬워 현업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권오림 영림원소프트랩 플렉스튜디오 사업총괄은 “플렉스튜디오가 건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데 일조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플렉스튜디오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에 최적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