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음식점 ‘경복궁’ ‘삿뽀로’에도… 이젠 인테리어 된 ‘미니 키오스크’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2월 4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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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먼슬리키친의 먼키가 프리미엄 다이닝을 대표하는 엔타스그룹과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먼키는 엔타스그룹이 운영하는 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팔진향 등 외식브랜드에 자체 개발한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를 공급할 예정이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별도의 공사나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한 무선올인원 시스템 미니 키오스크다.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선, 스탠드까지 모든 요소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했다. 과열·과충전·과방전 방지 3중 센서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내구성을 확보, 동시에 미니 오브제로써 매장 인테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먼키는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를 저해하는 외관으로 테이블오더 도입을 주저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에게 먼키 테이블오더가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고객들은 외식공간에서 음식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정서적 경험까지 소비한다”며 “먼키 테이블오더는 하이엔드 외식업계가 바라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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