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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루이뷔통, 한국 백화점에 경고…“중국 보따리상에 할인해서 팔지마”
뉴스1
업데이트
2025-02-11 10:48
2025년 2월 11일 10시 48분
입력
2025-02-11 09:30
2025년 2월 11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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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백화점 바이어 면담 과정서 요청
18일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2022.1.18. 뉴스1
글로벌 명품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국내 백화점에 따이궁(중국 보따리상)에 대한 리베이트를 자제하라고 요청했다. 다만 백화점 업계는 정식 공문을 받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백화점에 자사 제품을 외국인 리베이트 환급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LVMH가 이달 초 롯데, 신세계, 현대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루이뷔통을 외국인 리베이트 환급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문을 수령한 업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백화점 바이어와의 면담 과정에서 LVMH 측은 “내국인 중심으로 안정적인, 건강한 성장 원하는 데 면세점이 하는 과거 리베이트, 따이궁 여행사 중심의 송객 수수료 관행을 중단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이궁 리베이트 관행이 브랜드 가치를 훼손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국내 주요 백화점은 명품 판매 증진 차원에서 따이궁과 같이 거래 물량이 많은 고객에 구매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환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따이궁은 한국에서 면세품이나 백화점 명품을 싸게 사들여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등 지역에 되팔며 이익을 남긴다.
한때 따이궁 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송객 수수료 비율을 올리면서 따이궁이 이를 악용하고 기업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따이궁에 대한 면세 판매를 중단하고 롯데백화점은 리베이트 정책을 아예 중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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