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하늘그린이 ‘2025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곳’인 천안(天安)시의 ‘하늘그린’은 맑고 깨끗한 하늘을 대자연에 그린다는 뜻을 담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다. 천안의 첫 글자인 하늘(天)과 초록(green)의 합성어로 ‘자연친화적인 농특산물’이란 의미도 포함한다.
주요 사용자는 농업법인 및 작목반, 연합사업단으로 사용 품목은 천안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배와 하늘그린 거봉포도를 비롯해 총 24종의 농특산물이 망라돼 있다. 특히 하늘그린 배는 1909년부터 성환읍 송덕리 지역에서 재배를 시작해 올해로 116년이란 긴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2023년에만 5만3508t의 생산량과 1475억 원의 매출액을 올린 하늘그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의 생산품은 고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품질의 지속적인 균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하늘그린 배, 거봉포도 등 주력 품목은 미국,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지로 수출해 하늘그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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