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9일부터 청약 접수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2월 14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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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조감도
계룡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의 청약 접수를 2월 1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5BL에 지어지는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921가구 규모며 이 중 489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일반 142가구 ▲59㎡B 일반 5가구 ▲59㎡C 신혼부부 91가구 ▲59㎡D 청년셰어 40가구 ▲79㎡B 청년셰어 211가구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주변 시세 대비 95% 이하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책정되며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일반공급 기준 전용면적 59㎡의 임대보증금은 약 1억3000만 원대, 월 임대료는 12만 원 수준이다. KB부동산에 자료에 따르면 2월 양주 옥정동 일대 전세 시세가 평균 2억5181만 원이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공사 진행 중이며 GTX-C노선(예타 승인)이 예정돼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인접해 이동이 편리하다. 3번 국도 우회도로와 회암IC-노원역 BRT도 개통 예정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율정초를 비롯해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가 가까우며, 학원가와 옥정호수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옥정호수공원, 회암천 산책로, 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와 함께 스퀘어가든, 힐링가든, 에코 카페테리아, 파이너스 카페테리아 등 곳곳에 조경과 주민 쉼터도 마련했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은 물론 다함께돌봄센터, 동호회실, 커뮤니티홀, GX, 피트니스, 소호창업지원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서는 주민공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청정환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첨단 생활시스템을 적용해 거주 편의성을 높였다.

청약 일정은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년셰어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2월 20일 오후 5시 30분까지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5일며 정당계약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청약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금 10만원 납부 후 접수할 수 있으며, 청년셰어 특별공급은 분양홍보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5일 화요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청년 셰어 특별공급 당첨자는 분양홍보관에서 발표한다. 정당계약일은 3월 6일 목요일부터 3월 10일 월요일까지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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