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최대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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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진흥公 “68만명 혜택”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은(사진)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소상공인 배달료와 택배비 지원을 차질 없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예산은 2037억 원 수준이다. 현재 영업을 하고 있으며 연매출 1억400만 원 이하, 배달과 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67만9000여 명에게 최대 30만 원씩 지원한다. 박 이사장은 “이미 지난해 준비를 다 마쳤고 내일부터 지급한다”며 “현재 처한 어려운 부분을 지원한다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소진공은 올해 지속적인 성장형 소상공인 육성, 고객 중심의 상권 조성, 소상공인 자금 부담 완화, 맞춤형 정책서비스 제공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추진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희망리턴패키지로 폐업 시 점포철거비 지원금이 2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늘었고, 재창업과 재취업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업무 비중이 훨씬 커졌다”며 “소상공인 융자 정책자금 규모는 3조7700만 원 정도로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월별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박성효 이사장#배달·택배비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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