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 취임 1주년을 맞는 동양생명 이문구 대표는 전략적 경영을 통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대표는 1년간 외부적으로는 시장 수익성을 강화하며 체질 개선을 이끌고, 내부적으로는 상호 존중과 업무 혁신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하며 조직의 지속 성장을 도모해 왔다.
지난해 동양생명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3102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보장성 상품 연납화 보험료(APE)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 증가한 8620억 원으로 전체 APE의 약 93.7%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손익 기반을 구축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7320억 원이었는데 이 중 건강상품군이 약 60.7%를 차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이 대표가 취임 이후 추진해온 ‘건강보험 전문회사’로의 체질 개선과 수익성 중심 전략의 성과다.
이 대표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생명보험 업계의 전통적 상품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새 회계제도상 보험사의 CSM 확보와 장기적인 수익 창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건강보험 중심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본부장 재직 시절부터 ‘건강보험 영업 확대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취임 후에도 본업 경쟁력 강화와 장기적인 수익 기반 확보를 위해 건강보험 중심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주문해 왔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전략의 성과로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 일당을 보장하는 특약’이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 한 달 만에 GA 채널에서 3만 건 이상 판매됐고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이 출시되기도 했다. 올해도 동양생명은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위해 시장과 고객의 수요를 적시에 파악하고 대응하며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조직의 지속 성장을 위해 긍정적인 기업문화가 반드시 바탕이 돼야 한다는 신념 아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상호 존중 문화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업무 문화를 구축하는 데도 힘써왔다. ‘칭찬합시다’ 캠페인을 통해 직원 간 상호 존중과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며 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 ‘챗GPT 업무 개선 아이디어 대회’와 ‘제안합시다’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기회와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도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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