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화 부문 전기·전자제품 유통 및 제조 분야의 리더 ㈜만희기전이 창업 42주년을 맞아 혁신과 도전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국가 산업 발전과 임직원 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박호식 대표(사진)는 남다른 열정과 자기 계발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루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경기 과천에 위치한 만희기전 본사 전경1980년대 국내 산업용 제품 시장이 일본 제품에 의존하던 시절 박 대표는 과감하게 시선을 독일로 돌려 해외 전시장에서 우수한 자동화 기술을 발굴해 국내에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한국 자동화 산업 초창기에 선진 자동화 기술을 국내에 도입함으로써 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전략은 독일 발루프의 첨단 센서 네트워크 시스템 도입과 와고 제품을 통한 스프링 결선 방식의 표준 정착, 타임스위치 도입으로 간판, 냉동 공조, 농장 등 다양한 분야의 자동화 개선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만희기전의 혁신 역사를 견고하게 다졌다.
박호식 대표박 대표는 “크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민감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최근 5년간 만희기전은 B2C 유통 분야로의 사업 확장과 함께 자회사 ㈜엠이시시스텍과 협업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밸류 애드 제품을 공급하고 국산화 R&D 및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만희기전이 산업 자동화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춧돌이 되고 있다.
만희기전은 미래를 위한 전략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대표의 장남은 10년째 영업 파트를 총괄하며 미래 경영 역량을 축적하고 있고, 장녀는 재무를 담당하며, 차녀는 자회사 엠이시시스텍의 대표이사 취임을 앞두고 있다. 차세대 경영진 육성과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한층 견고히 하고 있다.
박 대표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세 경영진에게 필요한 조언과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만희기전은 직원의 역량 발전을 위해 해외 교육 및 전시회 참관을 적극 지원하며 내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만희기전은 미취학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양육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직원이 만족하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만희기전은 자체 브랜드의 전문성·신뢰성·안정성 강화와 전국 5개 지방 사무소를 통한 고객 서비스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산업 자동화 분야의 리더로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한편 박 대표는 “세상은 넓고 할 일이 많다”며 “작지만 꾸준한 성장으로 100년 이상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또 다른 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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