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전문회사 ㈜아하(대표이사 구기도)가 지난 4일 스페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5’에서 다국어 회의 시 번역 회의록 작성이 가능하며 음성으로 작동하고 소비 전력까지 절감시켜주는 QLED AI 전자칠판을 선보였다.
로컬 디밍은 백라이트를 다수의 영역으로 구분해 화면을 분할 구동하는 것으로 영상의 어두운 부분에 해당하는 영역은 백라이트를 끄거나 빛을 줄이고, 밝은 영역은 휘도를 높여 현실에 가까운 영상을 구현함과 동시에 소비 전력을 대폭 절감해주는 기술이다.
AI 다국어 회의록 작성 기능은 회의 참여자의 사용 언어와 번역 희망 언어를 설정하고 회의 참석자들이 모국어로 발언을 하면 상대방의 언어로 실시간 번역해 텍스트로 기록해주며 회의 내용을 요약까지 해준다. 다국어 전문 인력이 부족한 학교를 비롯해 바이어와의 상담, 해외 이주 노동자의 교육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AI 음성 명령어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지원하며 볼륨 조절, 전원 끄기, 화이트보드 열기, 문서 보관함 열기, 특정 APP 실행 등 음성 명령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전자칠판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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