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총 500억 원 모집에 8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롯데물산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2bp, 3년물은 0bp에 목표액을 채웠다.
다음 달 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롯데물산은 최대 8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1982년 설립된 롯데물산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및 롯데월드몰의 임대 및 관리, 분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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