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신제품 개발, 제품의 품질 향상, 생산시설의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개발(R&D)을 이어가고 있다.
S-OIL은 총 1444억 원을 투자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지상 4층∼지하 2층, 연 건축 면적 3만6700㎡ 규모의 TS&D센터를 건립했다.
2023년 준공된 S-OIL TS&D센터는 창의적 기술 경쟁력의 산실로 첨단 연구시설, 사무 및 휴게공간, 대강당, 홍보관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실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어 인재 유치에 용이하다. 또한 본사 영업 부서와의 협업, 거래처에 대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S-OIL은 국내 윤활기유 산업을 선도해 오며 축적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명이 길고 연료 효율이 향상된 윤활유 제품을 자동차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전기차와 수소차 윤활유, 서버나 전기차 배터리의 온도를 낮춰주는 액침냉각유 제품에 이르게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술 개발이 TS&D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다.
S-OIL TS&D센터는 현재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9조2580억 원을 들여 건설 중인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26년 이후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분야는 제품군이 매우 다양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규 제품 개발, 필요한 기술 정보 제공 등의 기술 지원 역량이 중요하다.
TS&D센터는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밀도 선형 폴리에틸렌(LLDPE) 등의 제품에 대한 고객 기술 지원, 고분자 관련 분석, 제품 개선 및 개발 등을 통해 S-OIL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S-OIL은 TS&D센터를 탈탄소와 에너지 전환에 발맞춰 청정수소, 암모니아, 바이오 연료 등 신에너지 분야의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혁신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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