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특허센터, 2025년 ‘지식재산 원스톱 서비스’ 대폭 확대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2월 27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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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창의적인 기업 지원 정책으로 대한민국 실리콘밸리 명성 이어갈 것”

판교를 포함한 성남시가 2025년에도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의 명성을 이어간다.

성남시는 다른 지자체가 가지지 못한 특별한 성남산업진흥원의 기업 지원 사업과 IP(지식재산) 전문 기관인 ‘성남특허센터’의 IP 지원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특허센터’는 지자체 최초 자체 주도로 운영하는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식재산 전담기구로, 2017년 ‘성남특허은행’으로 시작하여 2024년에는 킨스타워 1층에 개소하면서 ‘성남특허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기업과 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3,000여건 이상의 지식재산 관련 기업 지원 실적을 거두었다.

성남시 기업과 시민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특허법인을 용역사로 선정하여 ‘지식재산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변리사)가 상주하면서 상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식재산 권리화, 선행기술조사, 기술거래, 기술자료 임치, 멘토링, IP Scale-up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2024년에는 특허법인 남촌(총괄 책임자 박동민 변리사)이 ‘지식재산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했는데, 컨설팅 106건, 국내외 권리화 지원 201건, 선행기술조사 12건, IP Scale-up 컨설팅 6건, 기술거래 9건 등 총 360건에 달하는 지원을 해 수혜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성남특허센터는 2025년부터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을 시작한다.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성남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모든 성남시민을 잠재적 창업자로 보아 성남시가 ‘지식재산 특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특허센터는 2025년에도 ‘지식재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 서비스를 통해 성남시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 컨설팅, 권리화 등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대한변리사회,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관계자는 “성남시는 성남특허센터를 통한 독보적인 지식재산 지원 정책으로 명실상부 실리콘밸리를 넘어서 대한민국 신산업 상징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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