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 잇다뱅킹’이 모바일 금융 앱 부문에서 2025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예금을 통해 농어촌·도서 지역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적금, 체크카드, 공과금 수납, 해외 송금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2010년 8월부터 우체국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도입하고 간편인증, 오픈뱅킹 서비스 등을 확대했다.
2023년 5월에는 더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국민 네이밍 공모 절차를 거쳐 모바일 금융 브랜드 ‘잇다뱅킹’을 선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우체국 잇다뱅킹 누적 가입자 수는 347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고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87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8.8% 늘었다.
우체국예금은 올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금융 생활밀착 10대 콘텐츠’를 선정하고 잇다뱅킹 ‘혜택잇다’ 서비스에 순차 도입을 추진 중이며 지난 2월에는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자산관리 강좌’ 서비스를 잇다뱅킹 앱에 새롭게 도입했다. 올해 말까지 건강정보 관리, 금융상식, 주요 관광명소 안내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이 폭넓은 혜택을 경험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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