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여유있는 40대, 대출 규제 묶인 30대보다 서울 아파트 더 샀다
뉴스1
업데이트
2025-03-04 10:01
2025년 3월 4일 10시 01분
입력
2025-03-04 05:24
2025년 3월 4일 05시 2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40대 서울 매수건수 ‘2652건’ 30대 보다 15.2% ↑
“대출 규제 지속되는 한 여유 있는 40대 매수 강세”
뉴스1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40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력을 갖춘 40대의 경우 대출 규제에 따른 타격을 적게 받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공개된 집합건물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연령별 집계 자료에 따르면 40대가 2652건으로 30대(2302건)보다 15.2% 많았다.
직전까지만 해도 30대가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거래 주체였다. 낮은 금리의 정책 대출 출시와 집값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판단이 맞물리면서 30대가 적극 매수에 나섰다.
실제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30대가 거래량에서 40대를 앞섰다.
40대의 약진은 지난해 12월부터다. 30대의 매입 건수는 3131건, 40대는 3227건으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점차 40대가 시장에서 우위에 서기 시작했다.
시장에선 시기적으로 대출 규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자금력에 여유가 있는 만큼 대출규제로 인한 영향을 적게 받은 것이다.
앞서 금융권에선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4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하고, 모기지신용보험(MCI)과 모기지신용보증(MCG) 가입을 제한하는 등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방안을 시행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30대가 매수 시장에서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시행되면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기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던 1억 원 미만, 중도금·이주비에 해당하는 대출도 소득심사를 거치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진형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는 “대출 규제는 30대에겐 일종의 아킬레스건”이라며 “결국 상대적으로 자금이 있는 40대의 매수가 늘어나고 30대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삼성전자 제쳤다”…4대금융 상반기 급여 1억
내란특검, 박종준 전 경호처장 재소환…‘비화폰 삭제’ 조사
법무부 “尹 실명 위기, 사실과 다르다” 반박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