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올봄 분양… 범천철도차량정비단 개발 수혜 기대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3월 4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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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최고 48층 높이의 주거복합 단지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을 올봄 분양할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부산진구 부전동 67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아파트 3개동 432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36실로 총 468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84㎡A 252가구 ▲84㎡B 90가구 ▲84㎡C 90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36실로 공급된다.

업계는 단지가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예정)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해당 부지를 4차산업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도심권 혁신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주거 및 문화 인프라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현재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이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서면역(1·2호선)까지 1개 정거장,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까지 3개 정거장 거리다. KTX 및 동해선 정차역인 부전역도 이용 가능하며 가야대로와 신천대로를 통해 서면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동서고가도로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향후 사상~해운대 지하화 고속도로(예정) 개통 시 시민공원IC(예정)를 통해 접근성도 개선된다.

단지는 부산 대표 상권인 ‘서면 생활권’에 속하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반경 300m 내 부전초등학교가 있으며, 서면중학교, 동성고등학교, 문현여자고등학교, 가야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단지 맞은편에는 부산글로벌빌리지와 부산수학문화관이 운영 중이며 서면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외에도 부산시민공원과 팔금산 등 녹지 공간이 인접해 있다.

단지는 최고 48층 높이에 일부 외관을 커튼월룩으로 설계했으며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배치로 고층에서는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구조의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설계되었으며, 피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을 필두로 부산진구 곳곳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 만큼 부산 원도심의 환골탈태가 속속 이루어질 것”이라며 “상징성과 미래가치를 두루 갖춘 만큼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견본주택은 올봄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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