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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생절차 돌입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도 ‘중단’
뉴스1
입력
2025-03-04 15:44
2025년 3월 4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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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매자 나오면서 실사 진행…법원 회생 개시 결정에 중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전경.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홈플러스의 모회사인 MBK파트너스가 추진했던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분리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원매자가 나오면서 진행 중이던 홈플러스의 SSM 사업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실사가 중단됐다.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면서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 일시적으로 모든 채권·채무가 동결되며, 자금 운용 등은 법원의 관리하에 이뤄진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하반기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에 나섰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홈플러스가 보유한 자산 중 가장 가치 있는 매물로 꼽힌다.
지난해 홈플러스가 공시한 2023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는 전국에 310여 개로 80%에 해당하는 240여 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 ‘즉시배송’은 전년 대비 50% 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이 성사되면 그 대금으로 나머지 빚을 갚는 한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확대와 온라인 배송 인프라 및 서비스 강화 등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나설 방침이었다.
MBK파트너스는 2015년 9월 테스코에 7조 2000억 원을 주고 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블라인드 펀드로 2조 2000억 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5조 원은 홈플러스 명의로 대출받았다.
이후 20여 개 홈플러스 점포를 폐점 또는 매각 후 재임차 방식 등으로 자산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으로 4조 원 가까운 빚을 갚았다.
또한 지난해 5월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메리츠캐피탈 등 총 3개 사로 이뤄진 대주단과 3년 만기 조건으로 총액 1조3000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하고, 약 1조 원의 유동부채를 상환한 바 있다.
현재 리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한 자금에 현재 보유한 운영자금 등을 합치면 홈플러스의 금융부채는 2조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세부적으로 메리츠 외 은행한도 약 1000억 원, CP 약 2500억 원, 매입채무유동화 약 3500억 원 등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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