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더마, 일본 시장 공략 가속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125개 매장 입점

사진제공=웰더마(WELLDERMA)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웰더마(WELLDERMA)가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더마는 지난 2월 일본의 주요 뷰티 리테일 스토어인 플라자(PLAZA) 69곳, 앳코스메(@cosme) 30곳, 로프트(LOFT) 15곳에 공식 입점한데 이어 오사카 지역의 뷰티 편집숍 에피소드(EPISODE) 11곳에 추가 입점하면서, 일본 내 오프라인 매장 수가 125개로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추가 입점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웰더마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일본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웰더마 차이슬 허브 톡스 필링 팩’과 ‘웰더마 사파이어 저분자 마린 콜라겐 퍼펙트 클렌징 폼’이다. 차이슬 허브 톡스 필링 팩은 일본에서만 누적 판매량 21만 개를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웰더마(WELLDERMA)

사파이어 저분자 마린 콜라겐 퍼펙트 클렌징 폼은 일본 소비자 리뷰 전문 매거진 LDK 평가에서 클렌징 폼 부문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했다. 웰더마는 LDK 마크를 획득한 네 번째 K-뷰티 브랜드로 선정되며 일본 시장에서 신뢰를 쌓고 있다.

웰더마는 2024년부터 현재 일본 큐텐, 일본 아마존 온라인 채널을 운영 중이며 오프라인 시장 확대와 더불어 추가 온라인 채널 진출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4~5월 중 일본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과 야후 쇼핑에 공식 입점할 예정이다.

또 웰더마는 로프트, 플라자, 앳코스메, 도큐헨즈 등 일본 주요 드럭스토어와 이온, 이토요카도 같은 대형 유통망(GMS) 추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약 3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웰더마의 일본 시장 성과가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웰더마 공식몰과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