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공익법인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3월 10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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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는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공익법인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랑의달팽이 제공
사랑의달팽이는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공익법인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랑의달팽이 제공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공익법인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재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매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지표는 ‘투명성 및 책무성’과 ‘재무 효율성’ 등 총 10개 지표로 구성된다. 사랑의달팽이는 투명성과 책무성, 재무 효율성에서 모두 별 3개 만점을 받으며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앞으로도 사무국 전 직원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랑의달팽이를 운영해 청각 장애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사랑의달팽이는 2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해 현재까지 1만여 명에 달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보청기와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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