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12일 JP모건 기업자금관리부의 국내 첫 전자 결제 서비스 제공(PSP)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JP모건은 투자은행, 기업금융,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및 자산운용 부문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기업, 기관, 정부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제 분야의 디지털화 흐름에 따라, JP모건은 미국과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전자 결제 서비스 사업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NHN KCP와 협력하여 전자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
NHN KCP는 JP모건과 협력하여 한국 및 글로벌 가맹점 간의 결제망을 구축하고, 신용카드를 포함한 다양한 전자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NHN KCP는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싱가포르 법인을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하여 국제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JP모건 기업자금관리부의 PSP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NHN KCP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애플과 구글을 포함한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과의 협력 경험 및 결제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노재욱 NHN KCP 전무이사는 “JP모건 기업자금관리부의 국내 첫 PSP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NHN KCP의 결제 서비스 구축 역량과 안정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JP모건과의 파트너십을 결제 관련 여러 영역으로 확대하여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