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12일 열린 현대모비스 비전 선포식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전과 핵심 가치를 설명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톱 플레이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12일 경기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이규석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비전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고 혁신 기술로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을 확장한다는 뜻을 담아 ‘모빌리티 변화 선도·가능성 넘은 글로벌 경영(Lead the Shift in Mobility, Move the World beyond Possibilities)’으로 정해졌다.
새 비전에는 ‘모빌리티 혁신 선도’ ‘글로벌 고객 확대’ ‘한계 없는 성장’ 등 기업이 추구해야 하는 세 가지 목표도 담겼다. 이 사장은 “비전 수립은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모든 조직이 한 방향으로 비전 달성을 위한 변화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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