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서울 아파트 분양가 80%는 땅값…‘래미안 원페를라’ 영향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14 09:36
2025년 3월 14일 09시 36분
입력
2025-03-14 09:35
2025년 3월 14일 09시 3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강남지역 공급 늘자 대지비 비율도 ‘껑충’
땅값 비싼 수도권, 지방보다 대지비 비율↑
ⓒ뉴시스
올해 1월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에서 땅값(대지비)이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차지했다. 강남 지역에서 고가 아파트가 분양되면서 평균 대지비 비율을 끌어올렸다.
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 중 대지비 비율은 80%를 기록했다. HUG의 ‘분양가 중 대지비 비율’은 매달 HUG의 분양 보증을 받은 30가구 이상의 민간아파트를 전수 조사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 중 대지비 비율은 2023년까지 월평균 5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땅값이 비싼 강남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지면서 평균 대지비 비율도 높아졌다.
2024년 1월 분양가 중 대지비 비율은 78%로 나타났고, 7월과 9월에도 각각 70%, 74% 등으로 높은 대지비 비율을 기록했다.
올해 1월에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래미안 원페를라’가 분양하면서 평균 대지비 비율을 끌어올렸다. 래미안 원페를라의 3.3㎡당 분양가는 6832만원으로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24억5000만원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건축비와 택지비로 구성되는데 택지비는 순수 대지비용(민간은 감정평가액)에 가산비(연약지반 보강, 흙막이, 특수공법 등)를 더한 금액으로 결정한다.
수도권과 서울은 지방보다 땅값이 비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같은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해도 땅값이 비싼 지역에서는 그만큼 높은 대지비를 지불해야 한다.
올해 1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대비 대지비 비율은 48%를 기록했지만,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28%, 기타 지방은 19%에 그쳤다.
HUG는 “같은 지역이라도 구별, 동별 분양가와 대지비가 다르고, 신규 분양사업장의 학군과 역세권 등 입지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만큼 지역 내 분양이 적은 경우 편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주한미군 재조정 논의 앞두고… 美, ‘핵보유 전제’ 北과 대화 시사
엔비디아 또 사상 최고 경신…시총 4.5조달러 눈앞
尹측-특검, 체포과정 ‘CCTV-보디캠 공개’ 공방
창 닫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