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2025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유니클로 U’ 컬렉션을 오는 3월 21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봄의 레이어링(Layers of Spring)’을 테마로 삼아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와 가벼운 소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유니클로 공동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와 사라 린 트란(Sarah-Linh Tran)이 파리 R&D 센터 디자이너 팀과 협력하여 디자인한 이번 컬렉션은 봄 시즌에 적합한 경쾌한 색감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특히, 부드러운 촉감의 새로운 소재를 도입하여 대표적인 Uniqlo U의 특징인 레이어링 스타일을 한층 강화했다고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옐로우, 그레이, 화이트, 크림 등 부드러운 파스텔 톤을 중심으로 한 색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팝 퍼플’ 컬러가 새롭게 적용된 ‘데님 버뮤다 팬츠’와 ‘숄더 백’이 출시되며, 감각적인 봄 패션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가벼운 소재 또한 이번 컬렉션의 핵심 요소다. ‘수피마 코튼 시어 롱 티셔츠’와 ‘수피마 코튼 오버사이즈 티셔츠’는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 레이어링 스타일링에 적합하다. 또한, 컬러 조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유니클로는 실용성과 기능성을 갖춘 아우터 및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남성용 ‘후드 블루종’과 여성용 ‘코튼 후드 코트’는 아름다운 실루엣을 강조하며, 젠더리스 스타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발수 가공 처리가 되어 가벼운 빗방울을 튕겨내는 ‘숄더 백’과 ‘UV 프로텍션 햇’ 등은 일상 속에서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유니클로 U컬렉션은 3월 21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한편 유니클로 U컬렉션은 ‘라이프웨어(LifeWear)의 미래’를 표방하며, 디자인과 기능성을 결합한 혁신적인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 R&D 센터를 중심으로 도쿄, 상하이,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에 위치한 유니클로 R&D 센터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신소재를 발굴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