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G그룹,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 ‘더웨이시티’ 브랜드 확정… 4월 첫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3월 14일 15시 16분


코멘트
HMG그룹은 충북 청주시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브랜드를 ‘더웨이시티’로 확정하고 오는 4월 첫 분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더웨이시티는 청주의 주요 지역과 교통망이 연결되는 입지를 강조한 브랜드로, 3개 블록 총 3949가구로 조성된다.

해당 지역은 청주의 주요 도로망인 2순환로를 통해 복대, 가경, 테크노폴리스를 연결하며 기존 도심과 산업단지, 택지개발지구와 연계된 생활권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분평2지구, 분평미평지구 등 신규 택지개발지와 인접해 있어 약 3만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역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주택은 1블록 1448가구(전용면적 59112㎡), 2블록 993가구(전용면적 59112㎡), 3블록 1508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교육, 의료, 생활편의시설을 포함한 특화 서비스가 추진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수변공원, 중앙공원 등 녹지 공간과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HMG그룹은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준주거시설과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김한모 HMG그룹 회장은 더웨이시티가 청주의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고 밝히며, 충청권 내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첫 분양은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