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전, 파리 ‘스테이션 F’· 모나코 ‘유나이트’에 스마트 윈도우 필름 설치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3월 18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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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뷰전
사진제공=뷰전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 기업 뷰전(대표 윤희영)이 프랑스 파리의 유럽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 F (Station F)’와 모나코 공유오피스 체인 ‘유나이트(Unite)’에 스마트 윈도우 필름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뷰전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의 해외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접점을 마련하고 프랑스 파리의 유럽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 F (Station F)’와 모나코 공유오피스 체인 ‘유나이트(Unite)’에 스마트 윈도우 필름을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 룩셈부르크에 유럽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온 ‘뷰전’은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며, 유럽 시장 확대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계기로 유럽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뷰전의 스마트 윈도우 필름은 Station F의 ‘Founders Café’에 설치됐다. 이곳은 약 150㎡ 규모로, 주요 스타트업 행사 및 비즈니스 미팅이 열리는 공간이다. 특히,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 스웨덴 다니엘 웨스트링(Daniel Westling) 왕자 등 국가 원수 및 주요 귀빈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전면 유리창 구조로 인해 외부 노출이 쉬운 환경이었다. 이에 따라 Station F 측은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검토한 끝에 뷰전의 스마트 윈도우 필름을 도입했다. 뷰전의 스마트 윈도우 필름은 투명/불투명 전환 기능을 통해 귀빈 방문 시 사생활 보호 및 보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행사 진행 시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유리창을 활용한 브랜딩·미디어 디스플레이 기능도 갖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뷰전의 스마트 윈도우 필름은 모나코의 대표적인 공유 오피스 체인 ‘Unite’의 폰비에유(Fonvieille) 지점에도 설치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뷰전의 모나코 첫 설치 사례로, 향후 Unite의 모회사 ‘The Office’가 PoC(Proof of Concept, 개념 검증)을 통해 시장 반응을 평가할 예정이다. 모나코는 고급 빌라 및 프리미엄 오피스가 밀집한 지역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남프랑스 하이엔드 부동산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크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뷰전은 모나코 및 프랑스 남부 지역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유럽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처럼 유럽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아온 ‘뷰전’은 스마트 윈도우 필름의 기술 개발, 제조, 설치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뷰전의 PDLC 및 리버스 PDLC 필름은 극한 온도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자외선·적외선을 차단해 건물의 에너지 소비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제공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희영 뷰전 대표는 “뷰전의 스마트 윈도우 필름이 유럽 대표 스타트업 캠퍼스와 공유오피스에서 주목받으며, 프랑스 및 유럽 비즈니스 업계에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건축, 차량,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에 스마트 필름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뷰전은 2025년 하반기 글로벌 대형 유리 업체에 PDLC 필름을 정식 납품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럽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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