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롯데GRS
농촌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귀농 청년 경작-납품 지원
롯데리아 ‘롯리단길 캠페인’ 지역별 유명 음식 메뉴화도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롯데GRS-동반성장위원회 협약식 기념 촬영. 롯데GRS 제공
롯데GRS가 올해 첫선을 보인 협업 메뉴 ‘나폴리 맛피아’ 모짜렐라 버거 2종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상생의 메시지를 담은 디저트 메뉴를 추가 출시해 동반 성장을 위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먼저 지난 2월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귀농 청년 농부 및 원재료 납품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판로 확대를 모색하는 ‘2025 청년 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
롯데GRS가 전개하는 이 프로젝트는 귀농한 청년 농부 6명에게 감자 재배에 필요한 씨감자를 지원하고 귀농 청년 농부는 이를 경작해 롯데리아 납품 협력사에 원물을 납품한 후 롯데리아의 신메뉴로 개발하는 기업·협력사·농가 3자 간의 선순환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귀농 청년 농부는 지역 정착 및 판로 확대 효과를 얻고, 공급 협력사는 대기업 원재료 소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 확대를 기대하며, 롯데리아는 가공된 감자를 신메뉴의 원재료로 활용해 청년 농부 및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롯데리아와 동반 성장 위한 디저트 신메뉴 출시이번 지원으로 향후 수확 예정인 감자 원물은 약 50t으로 예상된다. 롯데리아는 지난 6일 상품 가치가 부족한 못난이 감자를 원재료로 대만의 유명 디저트를 재해석한 ‘못난이 치즈 감자’ 신메뉴를 개발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종이 포장재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롯데GRS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저트 메뉴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별 유명 메뉴를 롯데리아 디저트 메뉴로 운영하는 상생 협업 프로젝트 ‘롯리단길’을 운영 중에 있다.
메뉴 협업을 통한 상생 및 동반 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3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기금 출현을 통한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롯데리아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메뉴 출시를 통해 △지역 상권 홍보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지원 등 동반 성장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GRS는 이번 협약에 맞춰 오는 4월 경남 지역 명물 시장 내 디저트 메뉴 개발을 완료했다. 롯리단길 1호 ‘청주 매운맛 만두’, 2호 ‘부산깡통시장 깡돼후 돼지 후라이드’, 3호 ‘우이락 고추튀김’에 이어 4호 디저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ESG 경영 전략의 중장기 목표로 설정한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농가 및 동반위 등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운영 중에 있다”며 “특히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 캠페인인 ‘희망ON 캠페인’ 등의 장기적 운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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