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황성윤 이랜드 유통 부문 총괄 대표가 19일 킴스클럽 NC대전유성점에서 수산물 물가 및 할인 행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랜
이랜드킴스클럽이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 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물가 완화와 지역 어업인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전국 26개 지점에서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 국산 수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할인 품목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명태 갈치 고등어 참굴비 오징어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을 포함해 김과 전복 등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을 포함한 약 15개 품목이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랜드킴스클럽은 올해 지원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어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할인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행사 첫날인 3월 19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황성윤 이랜드 유통 부문 총괄 대표가 이랜드킴스클럽 NC대전유성점을 방문해 수산물 가격을 점검하고 할인 행사 운영 상황을 살폈다.
황성윤 대표는 “해양수산부의 물가 안정과 지역 상생 취지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어업인과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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