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양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는 현장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키트를 제공하는 등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특히 양산에 생산기지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하며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포괄하는 지속가능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양산공장은 지난해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의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물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1년 국내 담배 업계 최초로 AWS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현장 개선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공장 내에는 냉각탑 재활용수 급수장치와 절수 장치를 설치하고 자체 폐수처리장을 운영하는 등 물 사용 절감과 수질 개선을 위한 설비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임직원이 주도하는 ‘그린 타이거’ 캠페인, ‘물 사랑 챌린지’ 등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양산공장은 지역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환경보전과 수자원 보호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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