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월드팜,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계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3월 25일 14시 19분


코멘트
사진제공=에코월드팜
사진제공=에코월드팜
저속노화 및 수면 건강식품 개발 기업 에코월드팜(대표 오석중)은 BNK투자증권과 상장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코월드팜은 2026년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에코월드팜은 천연 구강청정제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건강제품을 개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저속노화 및 수면과 관련한 물질을 연구해왔다.

아울러 지난 2023년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설포라판의 상용 개발을 완료했다. 나아가 에코월드팜의 사내이사이자 정신의학분야 권위자인 이시형 박사와 함께 수면개선을 위한 멜라토닌 생성을 활성화하는 세로타민을 개발했다.

에코월드팜은 벤처캐피탈인 글로넷벤처파트너스로부터 지난 2021년 첫 투자를 시작으로 총 40억원을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저속 노화 및 수면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인 BNK투자증권 하준욱 상무는 “에코월드팜은 기존 생활건강제품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설포라판 및 세로타민 관련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저속노화 및 수면 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석중 에코월드팜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