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작가 루씨손 멘토 참여
메르세데스벤츠의 국내 최대 딜러사 한성자동차는 22일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의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예술가)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성자동차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2012년부터 운영하는 드림그림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멘토링에는 민화 작가 루씨손(손빛나)이 멘토로 참여해 장학생들에게 전통 민화 기법과 현대적 창작 과정을 교육했다. 참여 학생들은 민화의 해학성과 상징성을 현대적 미술 구도로 재해석하며 창작 경험을 쌓았다. 한성자동차는 드림그림 장학생에게 올해 총 5회의 멘토링 프로그램과 대외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올해도 드림그림 장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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