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2025년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 청년 인턴 35명 모집

사단법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오는 4월 2일까지 ‘2025년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턴 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5월부터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협회 우수 회원사 25개 사에 인턴으로 매칭돼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이후 정규직 채용 전환도 연계된다.

특히 올해는 직무교육 과정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과정’(총 40시간)이 새롭게 개설됐다. 단순 AI 도구 사용법을 넘어, 최신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실무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조준환 사무국장은 “지난해 동일한 사업을 통해 참여자 30명 중 약 50%가 정규직으로 채용 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실무 기획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AI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장영호 회장은 “부동산 마케팅 기획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의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회원사에 필요한 미래지향적 마케팅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