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콜라겐 필러 ‘콜라쥬’, 태국 FDA 승인 획득 …레겐보겐, 글로벌 행보에 속도

글로벌 미용 의료 솔루션 전문 기업 레겐보겐의 고순도 콜라겐 필러 ‘콜라쥬(Collaju)’가 최근 태국 FDA의 정식 승인을 획득했다.

태국은 의료미용 제품에 대한 심사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국가로, 이번 승인은 콜라쥬의 안전성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레겐보겐에 따르면 콜라쥬는 고순도 아텔로콜라겐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콜라겐 필러로, 인체와 유사한 구조로 설계되어 면역 반응을 최소화하며,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 효과에 강점을 가진 제품이다. 이미 한국 KFDA, 유럽 CE, 중국 NMPA 등 세계 주요 보건당국의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태국 FDA 승인까지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레겐보겐의 태국 콜라쥬 총판 파트너사는 제품의 승인을 기념해 현지 의료진과 관계자를 초청한 공식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콜라쥬의 제품 특성과 국내 시술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태국 내 영향력 있는 KOL 의료진이 제품 품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현지에서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승인 과정은 태국 FDA 인허가 경험이 풍부한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레겐보겐 관계자는 “콜라쥬는 단순한 볼륨 필러를 넘어, 피부 본연의 회복을 돕는 차세대 콜라겐 솔루션”이라며, “이번 태국 FDA 승인은 레겐보겐의 글로벌 파트너십과 제품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전했다.

콜라쥬는 현재 아시아를 넘어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레겐보겐은 45개국 이상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신제품의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레겐보겐은 K-에스테틱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