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고위드’와 협업해 스타트업 특화 상품으로 출시한 ‘고위드 카드’가 법인카드 시장에서 성장세다.
고위드는 국내 유일의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스타트업 여건상 유망 혁신 기업임에도 법인카드 발급에 제약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자체 개발한 스타트업 신용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카드사와 스타트업을 연결해주고 있다.
BC카드와 고위드가 협업한 ‘고위드 BC 바로 법인 PLCC카드(고위드 PLCC)’는 BC 자체 카드 상품인 바로카드 기반 법인 PLCC 상품이다. BC카드 350만여 개 국내 가맹점과 전 세계 AMEX 브랜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업 경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위드 PLCC는 2025년 2월 말까지 누적 법인회원 수가 260여 개, 이용액은 1500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전체 이용액 중 23%가 해외에서 사용돼 비즈니스 출장에도 최적화된 카드라는 평가가 나왔다.
양사는 스타트업이 간편하게 고위드 PLCC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BC카드의 프로세싱 인프라와 고위드의 스타트업 신용분석 시스템 간 시너지를 통해 발급 프로세스를 비대면 중심으로 간소화했다. 또한 법인카드 신청 및 발급 채널을 고위드로 일원화해 서비스 경험의 일관성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도 양사는 고위드 PLCC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은 물론 양사 간 추가 시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고위드와의 협력은 PLCC 상품을 넘어 고위드만의 스타트업 전용 B2B 금융솔루션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스타트업이 편리한 결제 서비스에 힘입어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위드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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