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다음 달 30일까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상금 및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등 고객들의 대체거래소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대체거래소의 거래 대상 종목이 삼성전자 등 350개 종목으로 확대된 지난 24일일부터 대체거래소 출범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달 4일 출범한 넥스트레이드는 주식시장 출범 이후 약 70년간 단일 거래소로 자리한 한국거래소(KRX)를 대체해 증권 매매가 가능한 제2의 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가장 큰 변화는 주식 거래 시간이 6시간30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난다는 점이다. 넥스트레이드에서는 정규장이 시작하기 전인 오전 8시∼8시50분 ‘프리마켓’, 종료 후인 오후 3시30분∼8시 ‘애프터마켓’이 각각 열린다. ‘메인마켓’은 오전 9시∼오후 3시20분으로 한국거래소의 기존 정규장(오전 9시∼오후 3시30분)과 비슷하게 운영된다.
삼성증권은 넥스트레이드를 통한 주식매매 시간 확대를 알리기 위해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넥스트레이드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총상금 3000만 원을 전체 참가자 수로 나눠 지급한다.
다음은 넥스트레이드를 통한 ‘애프터마켓 주식거래 이벤트’다.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에 1주 이상 거래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88명에게 커피 쿠폰을, 300만 원 이상 거래 고객 중 888명에게 투자지원금 8달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애프터마켓을 통해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5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삼성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mPOP’을 참고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의 오픈과 변화된 주식시장 환경을 많은 투자자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자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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