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환경축제… 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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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생명 본사 전경.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본사 전경.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환경보호 교육 및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 환경 북콘서트, 환경축제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실시하는 등 환경 인식 제고에 힘썼다. 교보생명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 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됐으며 부패 방지 경영 체계 국제 인증인 국제표준화기구(ISO) 37001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부문을 보면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내 ‘지속가능 ESG 위원회’를 설치,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주요 경영진으로 이뤄진 ‘ESG 협의회’, 현업 부서장으로 구성된 ‘ESG 실무협의회’도 마련했다.

교보생명은 2010년 업계 최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 4대 분야의 10대 원칙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나아가 이를 회사 경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에 대한 이행 현황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매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회사 창립 이념인 국민교육 진흥 실천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보호아동 성장지원 사업이 눈길을 끈다. 언어습득이 비교적 느린 보호아동을 위한 언어교육 프로그램, 진학 및 취업을 위한 전문자격 취득지원 프로그램, 보호아동 출신 강사의 자립금융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교보생명은 금융교육 및 자립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250여 명에 이르는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종료 예정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고 있다. 자립을 앞둔 만 17세 이상 청소년들은 금융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1인당 100만 원씩의 자립활동비를 지원받고 통장 개설부터 저축, 펀드, 보험, 주식 등의 금융 생활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다. 자립활동비 사용 및 금융상품 투자 결과를 분석한 전문가들의 일대일 종합 진단, 평가 과정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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