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는 국내 이용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선보이고 거리뷰 3D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는 등 더욱 많은 사용자가 생생한 장소 정보를 확인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네이버 지도는 4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한 이동 경로 검색부터 풍부한 로컬 정보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이용자는 네이버 지도에서 실시간 대중교통 도착 정보, 승하차 안내, 지하철 노선도 등 이동에 필수적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는 국내 최대 수준의 장소 정보와 텍스트·사진·동영상 등 생생한 방문자 리뷰도 다국어로 제공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장소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2018년부터 외국인 사용자도 언어의 장벽 없이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방문자 리뷰와 플레이스 필터로 다국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플레이스 페이지 및 대중교통 상세 정보의 번역 완성도를 높였다. 네이버는 플레이스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고도화해 다국어 검색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향상하고 향후 외국인 사용자도 식당·공연 등을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외국인 사용자의 여정을 완결성 높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지도가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한국 여행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도 호평을 받고 있다. 활용 가이드에는 △가볼 만한 장소 탐색 팁 △대중교통 길 찾기 이용 방법 등 관광객에게 필수적인 정보가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공간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한 ‘거리뷰 3D’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거리뷰 3D는 오프라인 공간감을 실제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과 유사하게 3차원 환경에서 구현한 서비스로 기존 2D 거리뷰 대비 매끄럽게 연결되는 파노라마 뷰를 통해 풍부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거리뷰 3D는 입체적인 장소 탐색과 부가 정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서비스 화면에 노출되는 건물 및 상가를 선택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간 이용자들이 거리뷰를 통해 건물 출입구나 주차장 입구를 주로 확인해왔다는 점에 착안해 이러한 정보가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며 건물에 입점해 있는 상점 목록 등 풍부한 정보도 제공된다.
또한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상세한 오프라인 장소 정보 확인을 돕는 △교차로에서 진행 방향을 가늠할 수 있게 ‘표지판과 랜드마크 데이터에 기반한 방면 정보 표기’ △거리뷰상의 도로를 실제 이동하듯 경로를 자동 재생하는 ‘길 따라가기’ △관심 있는 업체 정보 선택 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세부 정보 안내로 연결’ 등 다양한 기능을 마련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지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투자와 서비스 고도화로 현실에 가까운 지도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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