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에 배우 정준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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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배우 정준호 씨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다.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업전시회에는 K-뷰티와 푸드, 생활용품 등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의 400여 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시장 개척, 월마트 및 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 납품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 등도 제공된다. 조지아 및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10여 개 주 정부 경제관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우 정준호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영화 두사부일체,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인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및 수출 다변화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더 많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우 정준호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홍보는 물론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