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조직 내 부패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반부패·윤리 TF’를 가동한다.
공사는 3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반부패·윤리 TF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부패·윤리 TF는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공동 주관하는 임시조직으로, 내부 부패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TF의 운영 방향과 목표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반부패·윤리경영의 실천을 선언했다. 이를 시작으로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홍문표 공사 사장은 “부패 요인의 찾고 개선하는 일은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농어촌·농어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5200만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사의 필수 과업”이라며 “전 직원이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 신뢰를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