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와 GS파워, 한화시스템이 나란히 회사채를 발행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파워는 3년물 500억 원, 5년물 800억 원, 7년물 300억 원으로 총 15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이다.
GS파워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20일 수요예측을 통해 27일 발행한다.
집단에너지 사업자인 GS파워는 2000년 6월 설립됐다. GS에너지가 51%, 크레토스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최대 20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이다.
GS칼텍스도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의 금리를 제시했다.
22일 수요예측으로 29일 빌행한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년물 500억 원, 3년물 1000억 원, 5년물 500억 원으로 총 2000억 원의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검토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이다.
GS칼텍스는 국내 2위의 정제 능력을 보유한 정유사로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등급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의 금리를 제시했다.
21일 수요예측을 통해 29일 발행한다.
2000년 1월 설립된 한화시스템은 방산 전문 업체로 레이더와 전술통신 체계 등 각종 군사 전자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또, SK이노베이션이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자회사 아이지이는 2년물에서 5년물 사이로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증액발행은 없으며,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SK증권이다.
11일 수요예측을 통해 21일 발행한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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