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PDA 이어 연이은 쾌거… 글로벌 경쟁력 입증
사용자 편의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
BAT로스만스는 3일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프로(glo HYPER pro)’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전 세계 전문가들이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사용자 편의성과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다고 한다. 고화질 AMOLED 디스플레이 스크린은 잔여 사용 시간, 배터리 잔량, 히팅 모드 등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인체공학을 고려한 다이얼은 가열 모드 조절의 편리함을 중점으로 개발됐다.
제품 디자인은 BAT 영국 본사의 아르빈드 수실(Arvind Sushil)과 한국 디자이너 앨런 김(Allan Kim), 이주석 등이 참여해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했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지난해 ‘2024 유러피안 제품 디자인 어워드(EPDA)’ 소비자 가전 부문 수상에 이어 이번 iF 수상으로 연이은 성과를 냈다. EPDA에서는 미학적 가치, 독창성, 혁신성, 기술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2024년 국내 출시 후 EPDA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연달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속 가능한 혁신 디자인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 경험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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