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PB 상품 제조-납품 파트너사 600곳 넘어”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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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4배↑… 고용인원 2만7000명

쿠팡은 쿠팡에서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납품하는 파트너사가 600곳을 넘겼다고 6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PB 자회사 CPLB에 납품하는 전국 중소 제조사 파트너는 지난해 말 기준 630곳으로, 2019년 160곳 대비 4배가량으로 늘었다.

2월 기준 해당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인원도 약 2만7000명으로 지난해 초 대비 4000명가량 늘어났다. CPLB의 파트너사 10곳 중 9곳은 중소 제조사들이며, 이들은 쿠팡 PB 제품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 중 80%가량은 경상도, 전라도 등 비(非)서울 지역에 기반을 뒀다.

쿠팡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파트너사 발굴 및 PB 상품 강화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쿠팡 측은 “양질의 제품을 제조하는 파트너사들을 발굴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PB 상품#파트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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