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고객 최우선” 구광모 ‘LG 어워즈’ 시상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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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위생 ‘클린뷰’ 개발자 大賞
역대 수상자 ‘명예의 전당’ 첫 공개

9일 경기 이천시 인화원에서 개최한 LG 어워즈에서 구광모 ㈜LG 대표(둘째 줄 왼쪽)와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 어워즈는 LG그룹의 혁신 제품 및 서비스 사례를 시상하는 행사다. LG 제공
9일 경기 이천시 인화원에서 개최한 LG 어워즈에서 구광모 ㈜LG 대표(둘째 줄 왼쪽)와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 어워즈는 LG그룹의 혁신 제품 및 서비스 사례를 시상하는 행사다. LG 제공
LG는 9일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LG 어워즈’를 열고 고객가치 혁신 우수 사례를 시상했다. 올해는 역대 수상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이 처음 공개됐다. LG 어워즈는 고객의 삶을 바꾼 제품과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굴해 상을 주는 행사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492개 팀, 40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87개 팀, 680명이 수상했다. 최고상인 고객감동대상 개인 부문은 에어컨 위생 관리 불편을 해소하는 ‘클린뷰’ 기능을 개발한 문성국 LG전자 책임이 받았다. 단체 대상은 로봇을 활용한 물류 혁신 솔루션을 만든 LG에너지솔루션 인프라FA 기술담당 조직이 수상했다.

이번에 새로 공개한 명예의 전당에는 지금까지 고객감동대상을 받은 수상자 160명의 이름과 21개 대상 수상 과제가 전시됐다. 구광모 ㈜LG 대표는 “그동안의 혁신 노력을 모아 이곳 인화원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여기에 새겨질 여러분의 이름과 노력이 많은 LG인에게 도전과 열정의 가이드북이자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대표는 또 “언제나 최우선에 둬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객”이라며 “LG의 도전과 변화의 DNA를 진화시켜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LG의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LG 어워즈#명예의 전당#구광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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