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린 더마 브랜드 썸바이미(SOME BY MI)가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인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Cosmoprof Worldwide Bologna)‘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 20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약 3000여 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전 세계 뷰티 트렌드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이자, 업계의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년 연속 참가한 썸바이미는 클린 더마 전문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틱톡에서 ‘글래스 스킨(Glass Skin)’ 아이템으로 화제를 모은 밀리언셀러 ‘레티놀’ 라인과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마일드한 각질 케어를 돕는 ‘미라클’ 라인은 박람회 현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틱톡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접한 글로벌 바이어 및 방문객들이 실제 제품을 보기 위해 부스를 찾는 등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썸바이미는 박람회 기간 동안 유럽, 미주, 중남미 등 폭넓은 시장의 신규 리테일 거래처를 성공적으로 발굴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썸바이미는 최근 미국, 유럽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최대 드럭스토어 DM의 본사가 위치한 독일에서는 K-뷰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하는 등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썸바이미 진윤진 대표는 “매년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브랜드 입지가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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