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가 ‘2025 국가산업대상’ 연구개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6년 연속이다.
가스기술공사가 신성장 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수소사업의 2024년 시장점유율과 경영 성과가 크게 개선되면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압 천연가스 설비 유지, 정비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소산업에 진출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 구축과 운영 효율화에 힘쓰고 있으며 수도권 평택을 비롯해 완주, 동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수소 생산기지를 성공적으로 가동 중이다. 이러한 탄탄한 인프라 구축 역량은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택, 보령, 당진 등 3곳에서 수소도시 조성을 이끌며 생산·유통·활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형 수소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 인프라 O&M(유지보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최근에는 수소 인프라 안전관리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1년 대전시와 협력해 구축한 수소 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의 경우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수소 관련 제품을 원스톱으로 시험→평가→지원할 수 있으며 최근 KOLAS 인증을 통해 신뢰성을 입증했다.
또한 전국의 수소 인프라의 고장,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고장이나 사고 시 신속하게 출동해 조치하는 수소DX센터를 구축,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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