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연구인재 양성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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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산업대상] 우주산업 선도도시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가 ‘2025 국가산업대상’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목표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다.

이를 위해 ‘ABCD+QR’로 대표되는 6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인 우주산업(A)은 대전시 미래 전략산업 중에서 성장성과 파급력이 가장 큰 분야다.

대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부터 누리호, 달 궤도선 다누리까지 우주 개발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자 연구와 산업이 가장 활발한 도시다.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14개의 우주 연구기관, KAIST, 충남대 등 4개의 우주 관련 대학, 쎄트렉아이, 컨텍 등 88개 우주 기업이 밀집해 있어 최고 수준의 우주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으로 2022년 12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지정됐다.

먼저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가 2028년까지 카이스트에 구축된다. 15개의 실습실과 46종의 교육용 장비를 갖추고 국내외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이 협업해 우수 연구 인력을 육성한다.

뉴스페이스 산업화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2023년 11월 ‘우주기술혁신 글로벌리더, 일류 우주도시 대전’의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 우주 기술개발 △우주 기업 경쟁력 확보 △미래 우주 혁신인력 양성 △대전형 우주 생태계 구축·확대 △대전 우주 기업 성장기반 조성 등 5대 전략 20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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